- 오늘의 금값 시세는 g당 200,180원(+0.4%)으로 20만 원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은 사실상 보합이고 원·달러 환율도 거의 움직이지 않아, 국내 금 가격 상승분은 프리미엄(현재 +0.7%)과 수급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 은 시장은 훨씬 공격적이었습니다. 국제 은은 +4.0%, KB 실버바는 +6.0% 급등했지만, 국내 은 프리미엄은 19.0%로 평균 수준을 유지해 아직 과열 구간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대신 ETF 수급에서 미국 금 ETF -1,428.6억 순유출 vs 미국 은 ETF +2,372.4억 순유입이라는 극명한 ‘금→은 로테이션’이 포착됐습니다.
- 미국 10년물 금리는 4.186%로 추가 상승(+0.34%), 달러 인덱스는 99.18(-0.05%)로 약보합, VIX는 16.93(+1.62%)로 서서히 불안 심리가 쌓이는 구간입니다. 코스피(-0.21%), S&P500(-0.09%) 모두 소폭 조정으로, 위험자산은 가볍게 쉬고 금·은·원자재는 방향성을 다시 모색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시황 요약 테이블
*단위: 금/은 가격은 g당·온스당, ETF 순유입은 원화 환산 기준 ‘억’ 단위 (16:00 기준)
| 자산 | 구분 | 가격/순유입 | 전일대비 | 프리미엄 |
|---|---|---|---|---|
| 금 | KRX금현물 | 200,180원 | ▲ 0.4% | +0.7% |
| 국제 금(XAU) | $4,206.46 | ▲ 0.0% | ||
| 은 | 국민은행 은 현물 | 3,461원 | ▲ 6.0% | +19.0% |
| 국제 은(XAG) | $61.53 | ▲ 4.0% | ||
| 환율 | 원/달러 | 1,469.87원 | ▲ 0.0% | |
| 테더(USDT) | 1,485원 | – | +1.03% | |
| ETF | 미국 금 ETF | -1,428.6억 | 순유출 | |
| 미국 은 ETF | +2,372.4억 | 순유입 | ||
| 국내 금 ETF | 0.0억 | 보합 |
오늘의 시황 분석
1) 오늘의 금값 시세: 20만 원선 회복, 조용한 프리미엄
오늘 국내 금 가격은 g당 200,180원으로 전일 대비 +0.4% 상승하며, 다시 20만 원 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국제 금 가격은 $4,206.46로 등락률 0.0%에 가까운 보합, 원/달러 환율도 1,469.87원으로 사실상 움직임이 거의 없었습니다. 국내 금 프리미엄은 +0.7%로, 과열도 아니고, 완전 무관심도 아닌 얇은 플러스 구간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상승 재가속이라기보다는, 20만 원 위에서 자리를 잡으려는 조정형 상승에 가깝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2) 은 시장: 가격은 강하게, 프리미엄은 평균 수준 유지
오늘 은 시장은 금보다 훨씬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국내 은(국민은행 실버바)은 3,461원으로 +6.0% 상승하였고, 국제 은(XAG)은 $61.53로 +4.0% 급등하였습니다. KB 실버바 기준 평균 프리미엄이 약 19% 수준임을 감안하면 절대 가격은 빠르게 올라갔지만 프리미엄 자체는 “평균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는 국내 은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쫓아붙기보다는, 글로벌 은 가격 급등을 조용히 따라가는 정도의 수급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3) 환율·암호화폐·유가: 원화는 제자리, 위험자산 선호는 살아 있음

환율은 1달러=1,469.87원으로 전일 대비 0.0% 수준의 완전한 보합에 가깝습니다. 환율 쪽에서 금·은 가격에 추가적인 자극은 거의 없었던 하루입니다.
반면 암호화폐를 보면,
- 비트코인: 바이낸스 +2.9%, 업비트 +2.4%, 김치프리미엄 +0.9%
- 이더리움: 바이낸스 +6.9%, 업비트 +6.5%, 김치프리미엄 +0.9%
국내외 모두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 있고, 국내에서는 약 1% 미만의 “온건한 김치프리미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유가 쪽을 보면,
- 브렌트유는 $62.02로 -1.1% 하락 그러나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보합인 동시에 휘발유 프리미엄 +55.8%, 경유 프리미엄 +80.2% 로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글로벌 유가가 내려가더라도, 국내 소비자가 체감하는 유가 부담은 세금·유통 구조와 함께 완만하게만 조정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실물 경제 측면에서 가계·기업에 주는 에너지 비용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의미이며, 중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체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ETF 수급: 금에서 빠져나가 은으로 몰리는 하루
오늘 ETF 수급은 매우 인상적인 ‘온도차’를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금 ETF(GLD 외 4종): -1,428.6억 순유출
- 규모 측면에서 “적지 않은” 자금 이탈
- 금 가격이 크게 빠진 날도 아닌데 이 정도 규모가 나온 것은
→ 단기 차익 실현 + 포트폴리오 조정이 겹친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은 ETF(SLV 외 1종): +2,372.4억 순유입
- 상당히 공격적인 자금 유입
- 단기 모멘텀을 은에서 찾는 자금이 빠르게 몰려들고 있는 모습
국내 금 ETF(ACE KRX금현물 외 1종): 0.0억
- 사실상 “관망·홀딩” 구간
-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방향성 배팅보다는 기존 포지션 유지에 가까운 태도
종합하면, 글로벌 자금은 “안정적인 금”에서 일부 비중을 덜어내며 더 변동성이 큰 은으로 레버리지 성격의 배팅을 늘리는 모습입니다. 이 로테이션이 며칠 이상 이어진다면, 금/은 비율 조정, 은 ETF 잔고 급증, 은 가격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단기 트레이더라면 ETF 수급 숫자를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5) 매크로 환경: 금리에겐 부담, 금·은에겐 혼조 신호
주요 지표를 정리하면:
- 코스피: 4,135.00, -0.21%
- 미국 S&P500: 6,840.51, -0.09%
→ 양 시장 모두 “크게 움직이지 않는 소폭 조정” 수준입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186%(+0.34%)
→ 전일 대비 추가 상승, 금에게는 여전히 부담 요인 - 달러 인덱스: 99.18(-0.05%)
→ 사실상 약보합,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음 - VIX 지수: 16.93(+1.62%)
→ 16대 중후반으로 올라온 상태로, 시장의 “잔잔한 불안” 이 누적되는 구간
금 입장에서 보면, 금리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가격에 부담이지만, 동시에 VIX 상승 + 위험자산 조정은 중장기적으로 “안전자산 수요”를 키우는 환경입니다.
오늘은 그 중간 지점에 있는, 즉 “금리 부담 vs 안전자산 선호”가 서로 맞부딪치는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일의 관점 포인트
- KRX 금 20만 원선 안착 여부
- 금→은 로테이션 지속 여부 (ETF 수급 & 은 가격)
- 미국 금 ETF 대규모 순유출(-1,428.6억) vs 미국 은 ETF 대규모 순유입(+2,372.4억) 패턴이 내일도 이어지는지 확인이 중요합니다.
- 이 흐름이 며칠 더 이어진다면, 금/은 비율 하락(은 상대 강세) 은 가격 고변동성 장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반대로 내일 금 ETF 순유입이 다시 돌아온다면, 오늘 흐름은 “일시적 로테이션”으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 미국 10년물 금리와 VIX의 추가 움직임
- 금리가 4.2%를 명확히 상향 돌파하는지, VIX가 17~18선으로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지에 따라 “금리 부담에 의한 금 조정 심화” vs “위험회피에 따른 금·은 재평가” 중 어느 쪽이 더 강해질지가 갈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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