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본위제 부활한다면 금값은 얼마? by 제임스 리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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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0월, 금은 사상 처음 $4,000/oz를 돌파하며 역사적 고점을 연일 갱신하고 있습니다.
  • 금의 미래의 저자 제임스 리카즈는 글로벌 M1 40% 커버할때와, 글로벌 M2의 100%를 커버할때를 나눠 금 가격 추정치를 제시했습니다.
  • 과거 미국은 연준 지폐의 40% 금 보유 의무가 있었고(1913년 도입, 1930년대까지 유지 · 변형), 1971년 금태환 종료로 불환화폐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제임스 리카즈의 금 가격 추정치

리카즈의 접근은 단순합니다.

  • 필요 금가격(달러/oz) = (대상 통화량 × 커버 비율) ÷ (정부 · 중앙은행 보유금 보정치)
  • 통화량 선택: M1(현금 + 요구불예금 등) vs M2(M1 + 정기계금 등 더 넓은 개념의 돈)
  • 커버 비율: 과거 미국은 법으로 40% 금 커버를 요구(연준지폐 기준), 영국은 시대 · 국가별로 커버율이 달랐음(고정 20% 라기 보다는 시기 · 정의에 따라 변동)

이를 토대로 글로벌 M1 통화량의 40%를 커버한다면, 금 가격은 온스당 $10,000를 예상했고, 글로벌 M2 통화량의 100%를 커버한다면, 금 가격은 온스당 $50,000를 대략치로 제시했습니다. 단 그 자신도 $50k는 가능 범위의 상단일뿐, 예측으로 단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커버 비율이 실존했는가?

출처: federalreservehistory

영국 · 유럽(19~20세기): 커비율은 시대 · 국가 · 지표(금/지폐/예금)에 따라 달랐습니다. 1910년 전후 국제비교를 보면 영국 46%, 프랑스 60%, 네덜란드 73% 등 단일한 고정값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버율을 존재했습니다. 해당 수치는 Arthur Bloomfield Monetary Policy Under the International Gold Standard: 1880-1914를 참조했습니다. 관련 기사 확인하기

미국(1913~1960s): 연준 지폐 발행에 최소 40%에 해당하는 금 보유가 요구되었습니다. 이후 1934년 [Gold Reserve Act] 등으로 제도 변경. 관련 기사 확인하기

요점은 커버비율은 정치적 선택이었습니다. 오늘날 누가, 어느 지표(M1/M2/통화가치 등)를 몇 %로 정하느냐에 따라 필요 금가격은 수배씩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내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Q&A)

Q1. 진짜로 금본위제가 부활하면 금이 $10,000~$50,000 까지 간다고 봐도 되나요?

A. 가격 예측에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어떤 통화지표를 몇 %로 커버하느냐가 본질이며, 이는 정책적 선택입니다. 제임스 리카즈의 수치는 그 선택을 특정 방식으로 가정했을 때의 계산값이니 참고만하시길 바랍니다.

Q2. 왜 과거엔 40% 같은 의무가 있었나요?

A. 금태환 체제에서 통화 신뢰를 유지하려면, 발행한 지폐를 일정 부분 금으로 교환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미국은 연준 지폐에 법정 40% 금 커버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후엔 폐지되었습니다.

직접 계산해보는 간단한 금 가격 추정치

  • 통화량 고르기: 글로벌 M1 통화량 혹은 M2 통화량
  • 커버율 정하기: 40% 60% 80% 100% 등 시나리오별 가정
  • 보유금 반영: 금 보유량(트로이 온스)
  • 가격 산출: (통화량 × 커버율) ÷ 보유금 = 필요 금 가격

제임스 리카즈의 금 가격 예측은 이 공식에서 M1(40%), M2(100%) 조합으로 대입했습니다.

결론

금본위제가 어떤 통화지표를 몇 %로 커버하게 설계되느냐에 따라 필요 금가격은 수천 ~ 수만 달러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임스 리카즈의 $10k~$50k 범위는 그 정책 선택을 수치로 번역한 가이드라인입니다.

참고자료

👉 금 김치프리미엄 차트

👉 은 김치프리미엄 차트

👉 금 · 은 과거수익률 표

👉 금 · 은 비율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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